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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7% 반락…무역합의 불확실성이 생산차질 우려 압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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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7% 하락, 배럴당 61달러 대로 떨어졌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불확실성이 생산차질 우려를 압도한 결과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깼다며 양국 갈등 원인을 ‘중국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42센트(0.7%) 내린 61.7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센트 오른 70.39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합의를 깼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그는 전일 늦게 플로리다에서 행한 지지자 집회 연설에서 “중국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합의가 성사되지 않으면 중국에서 연간 1000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 수입을 거두는 일은 당연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란발 생산차질 재료가 가세해 유가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강화된 가운데 이번 달 이란 원유 선적량이 급감했다. 외국 항을 향해 이란 원유 수출 터미널을 떠난 원유 수출용 선박이 단 한 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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