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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화통신 “美의 무역협상 접근법 유감…필요시 맞서 싸울 것”(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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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미국의 관세 인상 위협에 맞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전하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7일 미국의 대중 무역협상 접근법을 두고 유감이라며 협의만이 무역 관련 문제를 푸는 옳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은 투쟁을 자제해왔으나 싸우는 것 자체가 두렵지는 않다. 필요하다면 기꺼이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관영언론인 인민일보도 이날 위챗 계정에 올린 논평에서 “미국은 우리가 양보할 것으로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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