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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상승…중동 위기감이 무역전쟁 우려 압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07 06:02 최종수정 : 2019-05-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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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상승, 배럴당 62달러를 넘어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우려를 상쇄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주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31센트(0.5%) 상승한 62.2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9센트(0.6%) 오른 71.24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68.79달러까지 하락, 지난달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반등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너무 더디게 진행 중이라며 오는 10일부터 2000억 달러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올릴 수 있다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이날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몇 년간 매년 무역에서 6000억~8000억 달러를 잃어왔다. 중국에는 매년 5000억 달러를 잃고 있다”며 “미안하다. 우리는 더 이상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에 배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이 일부 국가에 대한 이란산 원유 금수 면제 조치를 종료한 데 이어 병력을 추가 배치하면서 중동 지역에 위기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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