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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9%↓…트럼프, OPEC에 또 유가인하 압박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29 06:15 최종수정 : 2019-04-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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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 가까이 급락, 배럴당 63달러 대로 미끄러졌다.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를 내리도록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91달러(2.9%) 급락한 63.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4% 하락, 배럴당 62달러 대로 가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20달러(3.0%) 내린 72.1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2% 하락, 7주 만에 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주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마켓워치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유가를 인하해야 한다고 OPEC을 거듭 압박했다. 그는 이날 전미총기협회 행사 연설에서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며 “내가 OPEC에 전화해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원유시장 정규거래 마감 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대통령이 모하메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 또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와 유가와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OPEC 사무총장 등에게 유가를 낮춰 달라고 요구한 일이 없다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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