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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재고급증 여파 지속 + 달러화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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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하락, 배럴당 65달러 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약세다. 전일 나온 주간 미 원유재고 급증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간 점도 유가에 부담을 주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8센트(1.0%) 하락한 65.2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2센트(0.30%) 내린 74.3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이란 제재 및 폴란드의 러시아산 원유수입 중단으로 장중 75달러를 넘었다가 방향을 바꿨다.

전일 나온 지난주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48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4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가치가 사흘 연속 올랐다. 미 경제 펀더멘털이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오후 2시5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0으로 전장보다 0.16% 상승했다.

한편 폴란드가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산 원유 선적물에 유기염화물이 함유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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