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7포인트(0.51%) 하락한 2만6462.08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8포인트(0.04%) 내린 2926.17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16.67포인트(0.21%) 오른 8118.68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1.7% 내린 12.92를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산업주가 2% 급락했고 소재주는 1.3% 떨어졌다. 필수소비재주는 0.8% 낮아졌다. 반면 헬스케어주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는 1.1%씩 높아졌다. 유틸리티주는 0.4% 상승했다.
개별종목 중 전일 장 마감 후 기대 이상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5.9% 및 3.3% 올랐다. 반면 UPS는 1분기 실적부진으로 8.1% 하락했다. 기대 이하 실적과 감원 계획을 발표한 3M은 13% 급락했다. 지난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170곳 이상이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78%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이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가폭도 예상보다 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만7000명 늘어난 23만명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0만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주 수치는 19만2000명에서 19만3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달 미 내구재 주문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증가폭도 예상보다 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2.7% 늘었다. 시장에서는 0.8%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월 기록은 1.6% 감소에서 1.1% 감소로 상향됐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하락, 배럴당 65달러 대 초반으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약세다. 전일 나온 주간 미 원유재고 급증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간 점도 유가에 부담을 주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68센트(1.0%) 하락한 65.2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2센트(0.30%) 내린 74.3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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