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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달러지수 0.3%↑…美주택지표 호조 + 유로 약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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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지난달 주택지표 호조와 유로화 약세가 달러화 강세를 도왔다.

오후 3시55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60으로 전장보다 0.33% 상승했다.

이달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으로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1.1222달러로 0.3% 떨어졌다.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속보치가 마이너스(-) 7.9로 예상을 밑돈 여파다.

브렉시트 우려 속에 파운드화도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는 1.2941달러로 0.3% 낮아졌다. 브렉시트 협상 진전 부족으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사퇴 압력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좀 더 강했다. 달러/엔은 111.84엔으로 0.09% 낮아졌다. 스위스프랑화는 달러화에 0.5% 약해졌다.

중국 위안화도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6.7291위안으로 0.25% 높아졌다. 호주달러화는 달러화에 0.6% 약해졌다. 호주 1분기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었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이머징 통화들은 대체로 약했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이 0.9% 높아졌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5%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0.4%, 터키 리라화 환율은 0.04% 각각 올랐다. 반면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2%,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4% 각각 낮아졌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신규주택판매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4.5% 증가한 연율 69만2000채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2.5% 감소한 65만 채를 예상했다. 전년대비로는 3.0% 증가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이날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 연설에서 “해결할 쟁점들이 여전히 있다”면서도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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