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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1%↑…사우디 “미국의 이란 조치에 신중히 대응”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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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1% 급등, 배럴당 66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이란 조치에 신중하게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미국은 이란 원유수출 제재 면제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75센트(1.1%) 상승한 66.3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47센트(0.6%) 오른 74.51달러에 거래됐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란 원유수출의 실제 감소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산유량 대폭 확대를 미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 원유에 대한 전면적 제재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사우디와 석유수출국기구 다른 나라들이 보완하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적은 바 있다.

이란이 글로벌 원유수출이 제한된다면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한 점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를 수출하는 길목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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