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사진 가운데)이 「2019년 자영업 컨설턴트 워크숍」에서 우수 컨설턴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은 23일 컨설팅 우수사례와 컨설팅 지원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 자영업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서민금융 이용자에게 자금지원과 더불어, 경영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컨설턴트들을 시상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된 지현경 컨설턴트는 ”변화된 시장 트렌드에 맞춘 SNS홍보 및 틈새전략을 실천해 40% 매출개선으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컨설팅 이용자 정모씨(여, 도소매)는 어려운 시기에 대출지원과 더불어 경영개선과 온라인 마케팅 정보를 제공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진흥원의 컨설팅 이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앞으로도 컨설팅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환경이 열악한 자영업자 분들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19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139건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자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개개인의 상황을 세밀히 고려한 실질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3분기에는 컨설팅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정책서민금융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은 SNS홍보·마케팅, 세무지식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이용자 간 영업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