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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고문 하셋 “강력한 美지표가 3% 성장 지속 시사”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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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미 경제가 약 3%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낙관했다.

하셋 위원장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나온 강력한 경제지표들이 지난 2017년 4분기~2018년 4분기 이어진 3% 수준 성장률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1분기 성장률은 좀 낮게 나오는 편이다. 향후 경제를 둘러싼 상방리스크가 하방리스크보다 큰 편”이라며 “CEA에서는 지난주 소매판매 호조를 반영해 1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약 3%로까지 높였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는 3% 성장률을, 기업 감세와 규제완화 등 경제정책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미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모델은 지난 19일 1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2.8%로 제시한 바 있다. JP모간체이스는 2.5%, 골드만삭스는 2.1%로 각각 예상했다. CNBC와 무디스의 공동 설문조사에서는 1분기 성장률이 2.4%로 예상됐다.

그러면서 “원래 경제 전망이라는 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약 0.5%포인트의 오차 범위는 있다”며 “현재 성장률은 3%에 좀 미달하는 수준인데, 이는 사람들 기대가 연초와 달라졌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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