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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1040억원 규모 부유식 해양설비 1기 수주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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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FPSO 이미지. (자료=삼성중공업 홈페이지)

삼성중공업의 FPSO 이미지. (자료=삼성중공업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삼성중공업이 22일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5조2651억원)의 21%에 해당하며,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발주처 파트너사 및 해당 정부의 승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지될 수 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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