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대폭 확대하여 채용 인원의 25%를 장애인(3명)과 보훈대상자(2명)로 선발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 방식으로 신입직원 2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성장한 지역사회에서 채무조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채용 인원 20명 중 절반에 이르는 9명을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신입직원 A씨처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절실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개인워크아웃 등 성실상환자 4명을 선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봉사정신과 소명의식으로 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직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설립 이래 처음으로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신입직원들은 22일부터 직무교육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거쳐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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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