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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1차 무역협상서 농산물·자동차 논의하기로 합의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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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 일본 무역협상 대표들이 농산물과 자동차 교역 문제를 논의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17일 보도했다.

미일 1차 고위급 무역협상은 15~16일(현지시간)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양측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은 무역합의 시 적용될 관세인하 대상 제품 등 협상 범위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양국은 농산물과 자동차 등 교역물품 관련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 조기에 긍정적 성과를 내기를 원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당한 시기에 디지털 교역도 논의하겠지만 서비스 부문의 경우 미국 측이 특정 분야에 관심을 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미국이 지난해 일본산 철강에 관세를 매긴 데 이어 최대 25% 자동차 관세 부과를 위협한 후 미국의 양자 협상 요구에 응한 바 있다.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를 피하려 애쓰는 반면, 미국 측은 일본 농산물 시장 개방과 600억달러에 달하는 대일 무역수지 적자 축소를 원하는 입장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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