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19일 오후2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기관, 개인투자자 등 400여명을 초청해 '파산금융회사 담보 부동산 매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설명회에서 소개할 물건은 파산저축은행이 PF대출의 담보로 취득한 PF부동산 85개, 미술품 15점 등 예보가 매각중인 100여개 물건이다.
PF부동산은 전국에 소재하는 아파트・상가부지, 복합상가 등으로 870억원의 대형 사업장부터 1억원 내외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까지 가격대도 다양하여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매각설명회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가 관심있는 물건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