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1일 맞춤대출서비스 상담 현장 간담회에서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채널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1분기 취급실적과 고객중심의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대출서비스는 1분기 7585명에게 945억원 대출을 중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 가 전년 동기(12.55%)대비 1.05%p 내려간 11.50%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같은 실적 증가가 서민금융 현장방문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홍보강화를 통한 인지도 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올해 1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ARS에서 직접상담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 현장을 총 15회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고객의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휴대전화 문자발송 형식으로 개선했고, 착신 고객에 대한 ‘발신번호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진흥원은 고객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서민들이 맞춤형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대출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전용 앱 서비스 개발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개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대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직원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