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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6% 급반등…美고용호조 + 베네수 생산차질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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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6% 급반등,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미 고용보고서 호재가 유가를 들어올렸다. 리비아 새 내전 가능성과 베네수엘라 생산차질 우려도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98센트(1.6%) 상승한 63.0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4센트(1.4%) 오른 70.3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8일 이후 최고치다.

주간으로는 WTI가 4.9%, 브렌트유는 4.1% 각각 높아졌다. WTI는 5주 연속, 브렌트유는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 비농업 부문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둔화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6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7만5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3월 실업률은 예상대로 3.8%를 유지했다. 3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4센트(0.14%) 증가한 27.7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3%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간 미 원유 시추공 수가 반등했다. 유전정보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지난주보다 15개 늘어난 831개로 집계됐다. 직전 주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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