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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휩싸인 여청단, 첨예한 대립 "다른 조직 이야기다 VS 업소 운영 배후"…'그것이 알고싶다' 진상 취재 나서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4-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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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유명 시사프로그램에서 일명 여청단이라 불리는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 받고 있는 성매매 업소 상납 의혹을 다뤘다.

6일 전파를 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상납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해당 단체에 대한 취재록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해당 단체의 전 단장으로 있었던 A씨가 성매매 업소를 상대로 신고 여부를 미끼로 금품 상납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프로그램 제작진과 A씨의 의혹에 대해 인터뷰한 B씨는 "실제로 금품을 건넨 적이 있다. 직접 전달하고자 찾아가니 폐쇄회로 촬영 기기가 없는 장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업소를 상대로 상납을 받았다는 진술이 나오자 A씨는 성매매 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경우는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그가 단장을 역임했던 단체 측은 "저희는 의혹과 무관하다. 일명 '탕치기'라고 불리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이 업소에 금품을 받고 신고 여부를 결정하는 단체다"라고 무고를 주장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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