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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6%↓…美재고 예상밖 급증 vs 이란제재 강화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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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6% 떨어졌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초반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 기대로 올랐다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전 거래일 나온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 급증 악재가 여전히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36센트(0.6%) 내린 62.1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9센트(0.1%) 오른 69.4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배럴당 70달러를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24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178만 배럴 줄어드는 데 그치며 감소폭이 예상보다 작았다. 시장에서는 20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봤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이달 말 이란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 강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이란의 원유 수출은 일평균 130만 배럴 수준이다.

4월 말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선적량이 추가로 줄어들 듯하다는 리서치업체 오일무브먼츠 예상도 이날 시장 주목을 받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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