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시점을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후로 또다시 연기하는 법안을 가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영국 하원은 노동당 이베트 쿠퍼 의원 등이 발의한 ‘노딜 브렉시트 방지 및 브렉시트 연기 법안’을 찬성 313표 대 반대 312표로 통과시켰다.
영국 상원은 다음날 해당 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국 하원은 해당 안건에 대한 토론 실시 여부를 놓고 표결을 진행, 찬성 312표, 반대 311표로 가결시킨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