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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2%↓…美원유재고 예상밖 급증 vs 주가 상승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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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2% 하락했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는 소식 탓이다. 다만 뉴욕주가 상승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효과로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2센트(0.2%) 내린 62.4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6센트(0.1%) 하락한 69.31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24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178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0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봤다. 정제유 재고는 200만 배럴 줄었다. 감소폭이 예상(-20만 배럴)보다 훨씬 컸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지수들을 들어올렸다. 지수들은 아시아 시간대 나온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보도로 일찌감치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오후 들어 주춤했다.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수백만건이 아마존 서버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보도와 미 민간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지수들에 부담이 됐다. 장 마감을 앞두고 지수들은 상승 흐름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장보다 39.00포인트(0.15%) 오른 2만6218.13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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