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이날 업무제휴식은 BC카드 사옥(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되었으며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 김윤경 마케팅실장 및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 박상범 제휴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각 사의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해 ▲ 상품 및 지역 마케팅 전개 ▲ 모바일 어플 연계 강화 ▲ QR결제 인프라 구축 및 프로모션 ▲ Card Cycle 시스템 도입 ▲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상품 마케팅은 공익적 의미를 담아 정부의 복지 정책인 물품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물품 바우처 기반 사업 및 관련 프로모션은 추후 CU(씨유)의 그린 POS와 BC카드의 그린카드를 활용하여 정부의 친환경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고 기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U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BC카드의 다양한 결제 시스템의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내 전국 1만 3천 여 CU(씨유) 점포에 QR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BC PAYBOOC(페이북) 결제서비스 도입 및 CU(씨유)를 통한 BC카드의 발급 및 수령, 사용이 원스톱으로 될 수 있는 Card Cycle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 PAYBOOC 결제 수단을 추가하고 향후 출시되는 BC 행복카드에 CU 멤버십을 탑재하는 등 CU 멤버십의 가입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인사이트 도출, 생체 인증 기술 협력, 무인점포 및 이종산업 결합 등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에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와 BC카드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 넘는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편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