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근 美3개월-10년 국채 커브 역전엔 계절적 세금 요인 영향 작용..향후 커브 플랫 압력 완화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02 08:1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미국채10년물 금리가 3개월물 금리를 1bp 상회하며 역전이 해소된 가운데 4월 중순 이후 계절성 영향까지 소멸된다면 3개월/10년 커브 플래트닝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일 "미국 3개월물 금리가 그 동안 다른 구간 금리의 하락분을 반영하며 완화적인 연준 정책의 유효성이 입증된다면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쏠림이 심했던 구간들의 금리에도 정상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은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세금보고를 실시한다"면서 "서류접수 이후 3주내에 세액 환급이 이뤄지는 만큼 2월 중순부터 미국 정부에 가해지는 재원 조달 압력도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세금 보고라는 계절 요인이 최근 미국채 3개월물과 10년물간 금리 역전에 기여했다고 보는 것이다.

윤 연구원은 "세액 환급이 이뤄지는 2월 중순부터 자금 유출이 빠르게 발생하는 반면, 세액 납입은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면서 "실질적으로 세액 환급을 위한 정부의 재원마련 압력은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2개월동안만 높게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 정부가 부채한도에 도달했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재무부로서는 만기 도래한 중장기채 전액을 동일만기로 롤 오버하기보다 단기로 자금 조달할 유인이 비교적 더 크다"고 지적했다.

결국 미 정부는 부채한도 도달로 부담 큰 상황에서 굳이 2개월의 기간 정도만 필요한 자금을 만기가 훨씬 긴 채권 발행을 통해 충당할 필요성 크지 않다는 것이다.

또 단기구간 중에서도 1~2년보다 만기가 짧은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므로 최근 미국채 1~2년 금리 하락에도 3개월 금리의 하락이 제한된 이유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기술특례상장 주관 1년후…초과수익률 평균 -46.4% ‘비명’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KB증권이 주관한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의 1년 평균 초과수익률이 -46.4%를 기록했다. 대신증권과 삼성증권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과도한 장밋빛 전망에 따른 오버 밸류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주관규모, 수수료 등 주 2 500조 퇴직연금, 왜 75%가 원리금보장에 묶였나…“운용구조부터 바꿔” 500조원을 넘어선 퇴직연금 적립금의 4분의 3 이상이 원리금보장상품에 머물면서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 구성보다 퇴직연금 운용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은 가입자의 상품 선택에 의존하는 현행 운용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디폴트옵션의 옵트아웃 전환 등을 통해 의사결정 및 책임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KCMI 이슈브리핑’에서 “퇴직연금은 적립금 규모가 빠르게 커졌지만 운용성과와 연금화 성과는 제도 목적에 미달했다”며 “개편의 초점은 상품 추가가 3 한국투자증권, 일반·기술특례 양대 트랙 ‘프라이싱’ 우위 증명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이 일반 기업과 기술특례상장 기업 주관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프라이싱 능력을 보였다. 특히 일관성 있는 가치 평가 역량을 보여주면서 발행사와 투자자를 만족시킨 하우스로 꼽혔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