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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4%↑ ‘연고점 경신’…中제조업 호재 + OPEC산유량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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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 넘게 올라 배럴당 61달러를 넘어섰다. 이틀 연속 상승,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제조업지표 호재가 원유수요 기대를 자극한 이어진 데다,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이 4개월째 감소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45달러(2.4%) 오른 61.5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43달러(2.1%) 상승한 69.0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 경기가 4개월 만에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팽창 속도도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9에서 50.8로 올랐다. 시장에서는 50.1을 예상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PMI도 50.5로 전월 49.2에서 1.3포인트 오른 바 있다. 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3월 OPEC 산유량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OPEC 14개 회원국의 3월 산유량은 일평균 3038만5000배럴로 전월보다 29만5000배럴 줄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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