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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4% 급반등…러 감산연장 시사 + 무역협상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4-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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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4% 올라 사흘 만에 급반등했다.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11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감산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84센트(1.4%) 오른 60.1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57센트(0.8%) 상승한 68.39달러에 거래됐다.

1분기 동안 WTI는 32.4%, 브렌트유는 25% 올랐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분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이 감산협약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거래일 노박 장관은 감산협약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미 백악관이 미중이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솔직하고 건설적 대화를 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지속적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무역협상단의 방미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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