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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올해 금융감독·검사체계 확립 중점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3-27 11:34

안정·포용·공정·혁신 핵심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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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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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올해는 금융감독, 검사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7일 임시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금융부문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사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가계와 자영업자부채, 취약업종 기업부채, 대내외 금융환경 급변에 따른 금리‧환율 변동 등 금융부문의 리스크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바젤III, IFRS17 등 국제 기준의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시건전성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해 리스크요인별 영향을 조기 인지․대응하고 금융회사의 위기 단계별 비상계획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검사체계 확립도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상시감시-부문검사-종합검사로 연계되는 검사체계를 확립하여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사전적 권익보호, 사후적 구제절차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의 자체 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관행과 상품판매 및 서비스 절차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금융정보공유 확대와 금융교육 내실화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분쟁조정 인프라를 확충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파악된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개선에 반영, 사후 구제절차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업권 부당 내부거래 등 공정질서 저해 요인을 과감히 제거해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투자자 보호에 기반한 자본시장의 성장, 발전을 위해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충분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도록 공시제도와 회계감독 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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