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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 “연준이 긴축 안했다면 4% 넘는 성장 가능했다”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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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행보를 두고 또 한마디 했다. 연준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하지 않았더라면 미 경제성장률이 4%를 넘었을 듯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단독인터뷰에서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는 와중에도 미국은 괜찮은 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 긴축정책이 경제성장세를 저해했는데도 미 성장세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을 앞서고 있다”며 “연준이 다른 행보를 택했더라면 성장률은 3.1%가 아닌, 4% 이상에 달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그의 거듭된 긴축 비판이 연준 행보에 영향을 미쳤을 걸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사실 별 상관 없다”며 “중요한 건 내가 옳았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전 선거캠페인 보좌관 겸 보수 성향의 경제평론가인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정책이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한 무어의 최근 기고문을 보고 만족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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