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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4개월 최고’…OPEC, 6월말까지 감산연장 동의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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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상승, 배럴당 59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오는 6월 말까지 감산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57센트(1.0%) 오른 59.0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8센트(0.6%) 상승한 67.54달러에 거래됐다.

OPEC+가 6월 말까지 감산을 두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OPEC 회원국 및 비회원국 회의에서 4월에 감산을 종료하기는 이르다는 데 다들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올해 4월까지 감산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알팔리 장관은 “원유공급 과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감산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산 연장을 이미 결정했기 때문으로 4월로 예정된 회의는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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