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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0.3% 내외 동반↑…에너지·금융주 강세 vs 보잉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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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에너지와 금융주 강세가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다만 보잉·페이스북이 하락한 데다 주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점이 지수 움직임을 제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65.23포인트(0.25%) 오른 2만5914.10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46포인트(0.37%) 상승한 2832.94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95포인트(0.34%) 높아진 7714.4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째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 오른 13.13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1.4% 급등했고 재량소비재 및 금융주도 1% 넘게 올랐다. 산업과 기술주는 각각 0.9% 및 0.4% 높아졌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는 0.8% 떨어졌고 부동산과 유틸리티주는 0.5% 및 0.4% 각각 낮아졌다.

개별종목 중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한 애플이 1% 올랐다. 반면 보잉이 1.5% 하락해 다우지수를 압박했다. 미국 교통부가 보잉 737 맥스 기종 안전성을 산하 연방항공청(FAA)이 승인한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니드햄이 투자판단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춘 페이스북도 3.3%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0.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달 미 주택건설업자 체감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3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62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63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상승, 배럴당 59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오는 6월 말까지 감산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57센트(1.0%) 오른 59.0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8센트(0.6%) 상승한 67.5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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