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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 1월 두달째 미국채 보유 확대…“무역협상 우려로 안전수요↑”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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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국채 사상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지난 1월 두 달 연속 미국채 매입을 늘렸다. 당시 미중 무역협상 및 글로벌 경기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1월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1조126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의 1억1230억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다.

중국은 지난해 12월까지 6개월 연속 보유액을 줄인 바 있다.

미국채 2위 보유국인 일본의 1월 보유액도 전월 1조420억달러에서 1조690억달러로 늘었다.

중국과 일본의 미국채 보유액은 외국인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월 3개월째 미국채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9억9000만달러를 팔아 치웠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상 최대인 773억5000만달러를 매도했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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