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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4%↑ ‘4개월 최고’…美원유재고 예상 밖 급감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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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급등,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는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사흘 연속 상승한 것이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감한 데다 휘발유재고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39달러(2.4%) 상승한 58.2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88센트(1.3%) 오른 67.55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386만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9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는 462만배럴 줄며 감소폭이 예상치(-250만배럴)보다 컸다. 정제유재고는 예상과 달리 38만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9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대규모 정전사태로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에 차질이 빚어진 점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원유공급 감소 속도는 일평균 70만배럴까지 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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