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S&P 2800선 돌파 ‘새 연고점’…온건한 물가에 비둘기 연준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4 06:09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다. 부진한 생산자물가가 연방준비제도 완화적 기조 관측에 힘을 실어주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몇 주 안에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술주도 양호한 모습이었다.

지수들은 오후 들어 항공주가 하락 압력을 받자 오름폭을 대폭 축소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보잉 737맥스 운항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 탓이다. 이후 항공주가 회복 흐름을 보이자 지수들도 되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장보다 148.23포인트(0.58%) 오른 2만5702.89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19.40포인트(0.69%) 높아진 2810.92에 거래됐다. 4개월 만에 최고치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2.37포인트(0.69%) 7643.4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9% 내린 13.64를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주와 헬스케어주가 1.1%씩 급등했다. 산업주는 0.9%, 금융 및 정보기술주, 필수소비재주는 0.7%씩 올랐다. 소재주와 부동산주 역시 각각 0.5%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장중 하락 압력을 받던 보잉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결국 반등했다. 각각 0.5% 및 0.4% 올랐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운항 중단 사태를 겪은 보잉 737맥스8·9을 미국에서도 중단한다”며 “모든 조종사와 항공사가 이 같은 명령을 통지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애플이 0.4% 오르면서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1.1% 높아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 2월 미 생산자물가가 3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예상보다는 덜 상승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조정치로 전월대비 0.1% 올랐다. 시장에서는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대비 PPI는 상승률을 1.9%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 예상치(0.2%)를 하회했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서비스를 제외할 경우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3% 각각 올랐다.
지난 1월 미 내구재수주가 예상과 달리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내구재수주는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0.6%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막판까지 중국을 최대한 압박하고 있다. 그는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협상이 바르게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 불리한 협상이라면 타결하지 않겠다”며 “협상에 이르지 못하면 내가 회담장을 떠나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협상 타결을 아주 많이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급등,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는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사흘 연속 상승한 것이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감한 데다 휘발유재고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39달러(2.4%) 상승한 58.2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88센트(1.3%) 오른 67.5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