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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 대북 협상의지 재확인…“하노이회담 결렬에도 북미외교 건재”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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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북미 외교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재건 움직임 속에서도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카네기 국제핵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지난달 2차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됐지만 북한과의 외교는 여전히 상당히 살아있다(very much alive)”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북미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하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과 긴밀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여전히 기대한다”면서도 3차 회담 시점을 두고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말 개최된 2차 북미정상회담은 대북 제재완화 수준을 둘러싼 양측 이견으로 성과없이 끝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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