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다만 "미국에선 금년 경기둔화로 전년대비 고용증가수 감소 전망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만명 증가하여 시장예상치(18만명 증가)를 큰 폭 하회했다. 실업률은 3.8%를 기록해 전월대비 0.2%p 낮아졌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3.4% 증가했다.
국금센터는 "금번 고용증가수의 부진은 일회성 요인에 따른 노이즈가 반영되었을 가능성고 향후 수개월 간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제기된다"면서 "또 헤드라인 지표를 제외한 여타 세부지표들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아울러 이번 고용지표가 연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진단이 많다고 전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