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 신임 사장에 추천된 장경훈 하나은행 부행장. / 사진 = 하나금융지주
지난해 신한금융지주는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경영인 11명 가운데 7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지만, 신한카드 임영진닫기
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연임됐다. 롯데카드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그룹도 김창권 대표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 정태영닫기
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과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등은 연임이 일찍 확정됐다.반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28일 장경훈닫기
장경훈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 부행장을 하나카드 신임 사장으로 추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나금융의 이같은 선택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하나카드 내부에서도 정수진 사장의 연임을 전망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를 추천한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지주 경영실장 및 그룹 전략 총괄을 역임해 전략 및 영업 등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능력으로 하나카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장 부행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전무,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웰리빙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장 부행장이 하나카드 사장직에 오른다면 첫 과제는 롯데카드 인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8%수준이다. 지난해 1Q카드의 흥행으로 인지도와 브랜드 확산에는 성공했지만 포화상태에 이른 카드업계에서 더 이상 파이를 키우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하나카드가 시장점유율 11%인 롯데카드를 안게 된다면 중상위권인 KB국민·삼성카드도 넘볼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 구조상으론 실적이나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긴 어렵다는 측면에서도 인수 성공만큼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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