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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CJ헬로 인수, 새로운 성장 기회 교두보“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4 16:5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CJ헬로 인수 결정과 관련해 향상된 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5G에서 우위를 점하며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4일 임직원 대상 메일을 통해 “CJ헬로 인수는 기존의 고착화된 통신 방송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 LG유플러스가 변화를 주도하며 미래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현 통신 시장은 가입자 포화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성장으로는 본질적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외 통신사들도 IPTV, 케이블TV 등 미디어 사업 분야 성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활용한 확장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적 경쟁력인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 강화해 통신 방송 가입자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케이블TV 사업자 인수를 추진했다”며 “CJ헬로는 업계 리더로서 케이블TV 사업자 중 가입자 및 커버리지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유무선 결합을 위한 잠재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확대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홈·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유무선 시장에서 고객의 일상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섰다”며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가일층(加一層) 강화하고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모두가 하나가 돼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앞으로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과기정통부 심사, 방통위 사전동의를 거친 후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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