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14~15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9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한국금융학회 주관 예금보험연구세션에 참여해 예금보험연구센터 소속 연구위원들이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실채권 특성과 채무재조정의 정책효과 분석' 논문은 예보의 부실채권관리 자회사인 KR&C의 연체금리 인하가 채무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상환유인을 제고하여 회수실적 증가로 이어졌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KR&C의 채무자 대부분이 소득이나 재산이 없는 최하위 계층이라는 점에서, 동 결과는 연체금리 인하조치가 채무자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