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전장보다 208.98포인트(0.84%) 떨어진 2만4528.22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91p(0.78%) 내린 2643.85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9.18p(1.11%) 낮아진 7085.6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나흘 만에 반등, 장기 평균인 20에 다가섰다. 전장보다 9.36% 오른 19.05를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약해졌다. 반도체주 부진 속에 정보기술주가 1.5% 급락했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헬스케어주도 1.3%씩 떨어졌다. 에너지주는 유가를 따라 1.2% 낮아졌다. 캐티펄러 악재에 산업주는 1.1% 하락했다. 경기방어주인 부동산과 필수소비재주만 각각 0.4% 및 0.8% 높아졌다.
개별종목 중 중국 경기둔화를 이유로 실망스러운 실적과 순익 예상치를 공개한 캐터필러가 9.2%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예상을 낮춘 엔비디아도 14.1% 굴러 떨어지며 반도체주를 압박했다. AMD가 7.9% 내리는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 낮아졌다. 다음날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은 1.2%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가 22%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 역시 2.1% 떨어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캐터필러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익이 주당 2.55달러로 예상치 2.98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143억 달러로 예상에 부합했다. 올해 주당 순익 예상 범위는 11.75~12.75달러로 제시됐다. 월가 컨센서스는 12.73달러 수준이었다.
반도체 제조업에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27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낮춰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다음 달 14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 속에 중국 지난달 제조업이익이 2개월 연속 줄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이익은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지난해 11월(-1.8%)보다 감소폭이 좀 더 확대됐다. 중국 제조업이익은 지난해 11월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바 있다.
5주간 계속된 미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미 의회예산국(CBO)이 평가했다. 8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는 30억달러 손실이 나면서 0.1%포인트 차감 효과가 생겼을 것으로 CBO는 진단했다. 미 국내총생산에서 총 110억달러가 빠져나가는 셈으로, 이 같은 손실액은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요구해온 국경장벽 건설 예산(57억달러)의 2배에 달한다.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3% 넘게 급락, 배럴당 51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급반락, 2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수요감소 불안감을 또다시 자극한 탓이다. 미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 실적 부진과 중국 지난달 제조업이익의 2달 연속 감소 악재가 전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70달러(3.2%) 내린 51.99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70달러(2.8%) 하락한 59.93달러에 거래됐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린다. 시장에서는 FOMC 위원들이 점증하는 경기리스크를 인정하고 긴축중단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한 외환전문가는 “미국 이외 지역 경제성장 둔화를 반영해 FOMC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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