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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시간 비행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국내 선보인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4 16:55 최종수정 : 2019-01-24 18:06

중국의 드론업체 DJI사의 산업용 드론 M600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20을 탑재한 모습 (사진=두산)

중국의 드론업체 DJI사의 산업용 드론 M600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20을 탑재한 모습 (사진=두산)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4일 개막한 '2019 드론 쇼코리아'에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국내에서 선보였다고 알렸다.

'2019 드론 쇼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이현순 두산그룹 최고기술책임자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사업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형원준 두산그룹 최고디지털경영자 사장도 드론 쇼코리아를 방문해 드론과 관련된 최슨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두산의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팩은 기존 배터리 드론의 한계였던 10~3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며 "앞으로 수소 공급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 IoT 기반의 드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DP20'은 중국 드론업체 DJI사의 산업용 드론 'M600'에 장착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10월부터 양산 계획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을 처음 시연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약 300km 떨어진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 있는 드론에 경로를 전송하면 입력한 경로대로 비행한다. 원격조종은 장시간 지속하는 에너지원과 더불어 비가시권 드론 비행에 필요한 기반기술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모바일 수소연료전지 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팩과 드론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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