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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연세대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 기술개발 나선다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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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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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이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 위성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과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이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초소형 위성분야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시스템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초소형 위성사업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는 23일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알렸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의 뛰어난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 및 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위성사업의 기반이 될 미래 기술 발굴과 초소형 위성 개발에 힘을 합치고 관련 연구 사업 기회 모색과 전문 연구 인력도 육성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으로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다목적 실용 위성 3A호 등 IR(적외선) 위성 사업에 참여해 국내 위성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관련 연구에 뛰어든 바 있다. 그간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하여 초소형 위성 관련 연구 분야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국방력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레이다 체계업체로 성장해 왔다"라며 "연세대학교와 협력으로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실생활에서도 초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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