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 법정관리인서 해임·대표직은 유지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4 00:52 최종수정 : 2019-01-24 00:58

채권단 대표 사퇴 요구에 법정관리인 교체
김창권 前 한국제지 대표가 회생절차 주도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 법정관리인서 해임·대표직은 유지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가 법정관리인에서 해임됐다.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법정관리인으로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법정관리인은 법원의 지시를 받아 기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킨푸드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법정관리인 교체는 스킨푸드 채권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조 대표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이후 법정관리인을 맡아 회생절차를 주도하겠다고 했으나, 채권단은 최근 조 대표의 횡령 및 배임 등을 이유로 대표이사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17일 스킨푸드 채권단은 조 대표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조 대표가 스킨푸드 온라인 쇼핑몰 수익을 본인 앞으로 빼돌리고, 경영 악화에도 2015년까지 매년 46억원의 급여를 받았다고 채권단을 주장했다.

또한 채권단은 조 대표가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와의 내부거래를 유지하면서도 물품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가맹점 납품 중단까지 이르렀다며 경영권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했다. 스킨푸드 채권단은 가맹점주와 협력사, 하청업자 등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 대표는 채권단 고소 접수날인 17일 경영권 매각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스킨푸드 지분 77.28%를 보유하고 있다. 조 대표가 갚아야할 회생채권액은 400억원대로 상환 여력이 충분치 않아 매각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로 법정관리인에 선임된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는 LG그룹 출신이다. 1982년 LG전자에 입사해 LG전자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에서 경영기획, 해외사업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2010~2014년에는 한국제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전 대표는 2016년 5월부터 나노스주식회사의 법정관리인도 맡아 회생절차를 진행했다. 나노스주식회사는 같은해 10월 회생계획 인가전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2월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