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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CJ프레시웨이, 사업 안정성 유지 속 투자 부담 확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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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3 10:39 최종수정 : 2019-01-24 16:45

송림푸드 지분 추가 인수, 급식장 확대 등 연 최대 5백억 투자 예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용평가업계가 올해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사업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투자 부담’ 확대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유지와 달리 급식시장 확대 등 연간 최대 500억원의 투자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23일 해당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최근 CJ프레시웨이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평가 이유는 계열사 시너지와 우수한 사업 안정성, 안정적 수익 창출력 등이다.

정혁진 한신평 연구위원은 “주력인 식자재 유통에서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 계열사에 대한 수요 기반과 전국 주요 거점별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단체급식 부문도 산업체, 병원, 레저 등 다양한 분야서 신규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추가적인 투자 부담 확대는 재무구조 개선에 걸림돌이라고 평가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8년 3분기에는 부채비율이 283.3%에 달하기도 했다. 순차입금 규모는 2017년 2401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183억원으로 증가했다.

염재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2013년 이후 CJ프레시웨이는 차입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 사업장 확대, 송림푸드 지분 추가 인수, 프레시원 투자로 연간 350억~500억원 수준의 투자가 예고된 상황으로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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