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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맞춤형 MLF 조작으로 2570억위안 공급(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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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3일 맞춤형 중기대출 프로그램(T-MLF) 조작으로 2570억위안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 자금을 빌릴 수 있게 지난달 T-MLF를 도입한 바 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T-MLF 기본 만기는 1년이지만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사실상 3년짜리 자금 공급 수단이다.

T-MLF 금리는 현행 1년짜리 중기대출 금리(3.3%)보다 15bp(1bp=0.01%p) 낮은 3.15%로 설정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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