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기준 19일 미세먼지 농도. [자료=케이웨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1815480806239c1c16452b012323473.jpg&nmt=18)
WHO 기준 19일 미세먼지 농도. [자료=케이웨더]
기상청은 “서쪽 및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쌓이고, 밤부터 국외 유입 영향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말인 19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는 데다가, 대부분 지역에서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경남 ‘나쁨',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1815482500282c1c16452b012323473.jpg&nmt=18)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핌]
전문가들은 주말 가급적 실내에 머물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조언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번 주말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되겠지만 외출은 자제해야하며,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