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민아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전년비 2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318% 늘어나겠다”며 “영업어익이 컨센서스인 486억원에는 크게 못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 국내 일매출은 4억원으로 직전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0월 업데이트 이후 일부 유저가 이탈했고 12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로 자기시장잠식(Cannibalization)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은사막 온라인’의 국내매출 역시 부진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 초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시장 출시와 콘솔버전 출시 등에 따른 효과는 4분기 실적 확인 이후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