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정호 사장·하현회 부회장, CES 2019 글로벌 협력 확대…MWC에는 황창규 회장도 경합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14 19:04 최종수정 : 2019-01-14 19:37

5G 모빌리티·미디어 사업 외연 확장 잰걸음
2월 25~28일 MWC서 이통3사 재격돌 예고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사들이 5G와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를 방문해 해외 업체들과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은 오는 22일 다보스포럼 참석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CES 2019에 부스를 꾸렸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단일광자LiDAR(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부스를 마련해 소셜 VR, 홀로박스,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국내외 관계사들과 잇따른 협력 확대도 이어갔다. 지난 7일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합작 회사를 설립해 ATSC 3.0 방송 솔루션과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9일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앞서 합작 회사 설립을 밝힌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미국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하만과 싱클레어의 높은 점유율을 토대로 2억7000만대로 추산되는 미국 전역의 차량을 공략하는 한편,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또한 SK텔레콤은 9일 죽스·디에이테크놀로지 등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자율주행 전문가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창립한 토르드라이브와 ‘자율주행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 등 CES 기간 국내외 기업·전문가 집단과 자율주행 분야 협력 활로를 연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구글과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동제작에 합의하고 5G 스마트폰 상용화 시점에 맞춰 VR 전용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올 상반기 내 VR콘텐츠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K콘텐츠 시장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 VR플랫폼을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부스 참가를 하지 않았지만 CES 현장을 방문해 5G와 자율주행차, AI(인공지능)의 융합에서 이통사 역할 찾기에 집중했다. 8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 닛산 등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하고 자율주행차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계 방안을 구상하고 5G기반의 AR·VR 등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탐색했다.

이번 CES 2019에 참석하지 않았던 황창규 KT 회장은 오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5G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IBC(국제비즈니스위원회) 정기 미팅에 초청됐다.

이통 3사가 한자리에서 구체적인 5G 사업 전략을 선보이는 자리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9가 될 전망이다. 3사 모두 MWC에 부스를 차린다.

CEO 방문 역시 3사 모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황창규 KT 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참석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CEO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지만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역시 CES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전시를 언급한 것을 토대로 볼 때 현장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통합 출범 100일 앞두고 전방위 준비 나서 대한항공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100여 일 앞두고, 법적 절차 마무리부터 고객 접점 서비스 개편까지 전방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항공편명 변경·스타링크 도입 등 서비스 동시 진행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에약 정보를 사전에 이관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편명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전환하는 ‘항공편명 변경(REAC, Re-accommodation)’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일인 12월 17일 이후 출발하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예약·항공권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대한항공은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편의를 고려해 대상 예약을 순차적으로 이관하고 알림톡·문자메시지·이 2 메타버스 열풍 식었는데…네이버, 제페토에 1000억 베팅한 이유는 메타버스 열풍이 식은 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6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임금 동결을 둘러싼 창사 첫 파업까지 발생하며 경영 부담도 커졌다.네이버는 2024년부터 2년간 네이버제트에 총 1000억 원을 빌려주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제페토 가입자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제트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49억 원, 영업손실 45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20년 188억 원에서 2021년 295억 원, 2022년 726억 원으로 늘어난 뒤 2023년 852억 원까지 확대됐다. 2024년에는 579억 원을 기록하며 손실 3 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3조 조기 지급…내수 활성화 지원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1조3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보다 조기 지급 규모를 1100억원 늘리는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31곳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적극 나선다.14일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살행한다고 발표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7일 정도 앞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