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 보호 등 핵심 사안을 둘러싼 고위급 후속 회담이 이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장을 고려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사흘간의 차관급 회담에서는 양국은 무역문제와 관련한 이견을 좁혔지만 핵심 쟁점을 두고는 여전히 입장 차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소식통들은 류 부총리가 이달 안에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므누신 장관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