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미중 무역협상서 상호 관심사 해결 토대 구축”(상보)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 상무부가 전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서 상호 관심사 해결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상무부는 미중 무역협상 주무부처다.

상무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양국이 이번 협상에서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였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무역과 관련해 심도 있고 상세한 논의를 했다 양국이 무역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간밤 미 무역대표부(USTR)도 “양국 교역관계의 공정성과 상호호혜, 균형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중국이 상당량의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공업품은 물론 서비스 구매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