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재일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5조1000억원으로 전년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460억원으로 48% 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재고조정을 위한 감산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작년 11월 이후 수출 선적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회복 구간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대규모 재고 축소로 증산 부담이 현대차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형 ‘쏘울’ ‘텔루라이드’ 등 출시로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도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