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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배터리·소재사업 ‘열공’ 행보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1-09 10:54 최종수정 : 2019-01-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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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8일 오전(현지시간) CES 2019 SK그룹 부스에서 전시된 배터리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8일 오전(현지시간) CES 2019 SK그룹 부스에서 전시된 배터리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CES 2019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사장이 8일 오전(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North hall)에 위치한 SK그룹 공동 부스를 방문해 배터리·소재사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잠재 고객사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해 기술 트렌드를 둘러보고, 주요 완성차 및 자율주행 업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오후에는 소재사업 잠재 고객사인 전자회사의 부스를 방문해 혁신 트렌드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CES에서 롤러블 등 플렉서블(Flexible) 디바이스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들 제품을 유심히 지켜 봤다.

김 사장은 CES 2019가 마무리 되는 11일까지 배터리·소재사업 관련 고객사들과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혁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향을 고민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부스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및 LiBS(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재사업 기술력 및 차별적 경쟁력과 향후 계획에 대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연초부터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새해 첫 날 국내 서산∙증평 배터리∙소재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미국 조지아 주와 투자 양해 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CES 참관까지 약 2주간을 배터리∙소재사업에 할애하며 회사 미래 먹거리에 공을 들이는 모습니다.

김 사장은 “이동수단을 뛰어 넘은 자동차의 미래 모습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은 핵심 소재인 배터리∙LiBS∙FCW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로 다가 왔다”며 “SK이노베이션은 고객 가치 창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함께 이들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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