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국경지대에 실제 국경장벽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 순찰대원들도 실제 장벽 설치가 불법 이민자 진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국경장벽 예산과 관련한 내용을 묻는 기자들 질문은 받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이에 앞서 이날 새 의회 하원의장에 선출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NBC방송 인터뷰에서 국경장벽 건설비용을 예산안에 반영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연방정부를 인질로 삼고 있다”며 “셧다운은 민주당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